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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신용점수, '이것'만 관리해도 900점 넘습니다

사회초년생 시절, 신용카드를 만들러 갔다가 "신용점수가 낮아서 발급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연체한 적도 없는데 왜 그럴까 억울했었죠. 알고 보니 신용점수는 '가만히 있으면' 오르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증명해야'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20대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지금 당장 실천해서 900점(1등급)으로 가는 확실한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

기준일: 2025-11-30 · 변경 가능성: 있음 (신용평가사 정책에 따라 변동)

취업 후 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거나 마이너스 통장을 뚫으려 할 때, 신용점수 1~2점 차이로 금리가 달라지고 한도가 깎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신용점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20대 때부터 미리 관리해두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였습니다.

1. 내 신용점수, 어디서 확인하고 몇 점이 좋은 걸까?

과거에는 등급제(1~10등급)였지만, 지금은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신용평가사(CB)는 KCB(올크레딧)와 NICE(나이스지키미) 두 곳입니다.

구분 KCB (토스, 카카오페이 등) NICE (네이버페이, 패스 등)
평가 성향 신용카드/대출 등 신용거래 형태 중시 연체 여부, 상환 이력 등 과거 이력 중시
1등급 기준 (상위 10%) 942점 이상 900점 이상
2등급 기준 (상위 20%) 891점 이상 870점 이상
안정권 목표 900점 이상 900점 이상

금융사는 두 회사의 점수를 모두 참고하거나 둘 중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삼기도 하므로, 두 점수 모두 900점대를 목표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점수 올리는 핵심: '비금융 정보' 제출하기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20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씬파일러)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실 납부 내역'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제출하면 점수 오르는 항목
  • 통신비 납부 내역: 휴대폰 요금을 밀리지 않고 낸 기록
  • 국민연금/건강보험료: 아르바이트나 직장 생활로 납부한 내역
  • 도시가스/수도 요금: 6개월 이상 성실 납부 내역

토스나 카카오뱅크, 네이버페이 앱의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을 누르면, 공인인증서 연동을 통해 이 내역들이 자동으로 신용평가사에 전송됩니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1~10점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3. 신용카드, 안 쓰는 게 좋을까? (황금 비율)

"빚지기 싫어서 체크카드만 써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아예 안 쓰면 신용점수를 평가할 근거가 없어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점수 상승의 지름길입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카드 사용법
  • 한도 소진율 관리: 카드 한도의 30~50%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도가 100만 원이면 30~50만 원만 사용)
  • 한도 상향: 과소비가 걱정되어 한도를 낮추는 경우가 있는데, 신용점수 측면에서는 '한도를 최대한 높여놓고 적게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도 대비 사용액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
  • 오래된 카드 유지: 오래된 신용카드는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한 거래 기간이 길수록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다음 내용을 읽기 전, 내 카드 한도가 얼마인지 앱에서 확인하고 사용 비율을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점수 하락의 주범)

점수를 올리는 건 어렵지만 떨어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특히 20대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 3가지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신용점수 파괴자 3대장

  1. 연체 (절대 금물): 10만 원 이상,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모든 금융권에 정보가 공유되어 점수가 폭락합니다. 휴대폰 요금, 후불교통카드 대금 연체도 치명적입니다.
  2.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편하다고 ATM에서 현금서비스를 쓰면 "급전이 필요할 만큼 재정 상태가 안 좋다"고 판단되어 점수가 깎입니다.
  3. 카드론 & 리볼빙: 고금리 대출이자, 갚지 못한 돈을 이월하는 리볼빙은 신용 위험도를 높여 점수 하락의 큰 원인이 됩니다.

5. 20대 사회초년생을 위한 실전 루틴

복잡한 건 싫고, 딱 이것만 하면 됩니다.

  1. 주거래 은행 만들기: 급여 통장, 적금, 카드 결제를 한 은행에 집중하여 내부 등급을 올립니다.
  2. 신용카드 1장 + 체크카드 병행: 신용카드는 한도의 30% 수준으로 통신비/교통비 등 고정비 위주로 쓰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를 써서 과소비를 막습니다.
  3. 자동이체 설정: 모든 결제 대금은 연체되지 않도록 급여일 직후로 자동이체를 걸어둡니다.
  4. 비금융 정보 제출: 토스/카카오페이 등에서 6개월~1년에 한 번씩 [점수 올리기] 버튼을 누릅니다.

6. 핵심 요약: 오늘부터 1일

20대 신용점수 관리 3줄 요약

  1. 신용점수는 900점 이상을 목표로 관리하자. (대출 금리 혜택의 기준)
  2. 통신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앱으로 제출하면 점수가 즉시 오른다.
  3. 신용카드는 한도의 30~50%만 쓰고, 현금서비스와 연체는 절대 피하자.

마지막으로, KCB와 NICE 점수 조회를 자주 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2011년 이후 변경됨), 안심하고 자주 확인하며 관리 습관을 들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용점수 조회를 많이 하면 점수가 떨어지나요?

아닙니다. 2011년 10월부터 단순 신용 조회는 신용 평가에 반영되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오히려 토스나 뱅크샐러드 같은 앱에서 자주 확인하고 변동 사유를 체크하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Q2. 학자금 대출이 있으면 신용점수가 낮은가요?

대출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점수가 크게 깎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다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가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성실 상환자 가점 제도)

Q3. 체크카드만 쓰는데 신용점수 올릴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 이력만큼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신용카드 병행 사용을 추천합니다.

주의사항
  • 본 문서는 신용점수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의 금융 상황에 따라 신용평가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신용점수 산정 기준은 KCB, NICE 등 신용평가사의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대출이나 카드 발급 전에는 반드시 본인의 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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